버전관리란? (Git 맛보기)

git 버전관리

여러분은 이제 문서를 하나 작성하게 되실겁니다.

스스로 드라마 작가가 되었다고 생각해보세요.

드라마 대본을 하나씩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초안이 완성 되었습니다.

190524_초안.hwp

다음과 같이 파일로 저장하였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 결말을 수정하고 싶어졌습니다.

190524_초안.hwp
190524_초안_결말수정.hwp

다음과 같이 원본 파일을 수정후, 구분하기 쉽게

다른이름으로 파일을 저장해 놓았습니다.

이와 같이 수정을 거듭해 나갑니다.

190524_초안.hwp
190524_초안_결말수정.hwp
190524_초안_결말수정_도입부수정.hwp
190524_초안_결말수정_도입부수정_사건2수정.hwp
...
...
...
190524_초안_결말수정_사건1수정.hwp

이렇게 파일들이 점점 많아 질겁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버전관리' 라고 할 수 있습니다.

Git 에서는 'commit(커밋)' 이라고 불려집니다.

 

하지만, 저렇게 파일들이 많아진다면? 

그리고, 조그마한 대사 한줄 바꿀때에도 버전을 수정한다면?

이러한 상황일때는 관리하기가 쉽지 않겠죠?

아마도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세세하게 기록해놓지 않는 이상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찾아내기란 쉽지 않을 겁니다.

 

여기서 어딘가 모를 불편함이 생깁니다.

1. 수정된 부분을 찾기 어렵다.
2. 여러가지 버전이 존재하지만, 분기점(나눠지는 시점)마다 관리하기에 버겁다.
3. 타인과 함께 작성할 경우에는 문서가 뒤죽박죽 될 수 있다.

 

위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것들이 Git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Git 에서는 'commit' 과 'branch' 라는 것으로 불편함을 해소해주고 있습니다.

 

'commit'(커밋) 이란?

파일을 '다른이름으로 저장' 하는 것 처럼, 수정의 마무리라 할 수 있다.

 

'branch'(브랜치) 란?

다른 버전을 테스트 하기 위해 분기점(나눠지는 시점) 이라 할 수 있다.
ex) 벤다이어그램에서의 가지치기

 

오늘은 버전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배워볼 

Git 에서 주로 사용할 'commit' 과 'branch' 를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Git 에 대한 사용법은

다음시간에...